빈티지쇼핑몰, 나만의 보물창고 처럼~
장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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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8.25 11:00
"SNS에서 봤는데, 이거 해봤어?"라고 손님도 말랬어. 그때 처음부터 빈티지쇼핑몰을 열어보자고 마음먹은 게, 좀 특이했어. 빈티지샵 동네 카페를 운영하면서 머지않아 사장이 되었지만, 이게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. 그런데 어쩌다보니 빈티지쇼핑몰을 시작하게 된 건, 예전부터 취미로 쌓아둔 안티크 가구와 소품들을 어딘가에 보관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거든. 그래서 한번 도전해봤어. 빈티지쇼핑몰 SNS에 소소한 공구 모집을 올리고, 내가 수집한 빈티지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어. 시작은 좀 어색했지만, 뜻밖의 반응에 놀랐어. 손님들이 내가 엄청난 보물을 가지고 있다고 찾아와주니까, 내 안티크 아이템들이 그렇게 소중하게 여겨지다니 놀랍더라고. 그리고 사람들이 나만의 빈티지 보물창고를 찾아오는 모습을 보니 결국 나도 만족스러웠지. 그런데 돌아보니, 이게 나에게 더 큰 의미를 주는 거 같더라고. 빈티지쇼핑몰을 통해 나의 취향과 삶의 일환으로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는 건, 뜻밖의 경험이었어. 그동안은 카페에만 몰두해왔지만, 새로운 도전을 통해 또 다른 세계를 열어보게 되었어. 그래서 이제는 빈티지 가구와 소품들을 더욱 소중히 다루며,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. 그래서 어쩌면 이런 도전은 나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아.

